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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八峰山) 100대명산 도전기 제46회차

100대 명산 2013. 11. 24. 20:47

▼ 팔봉산 1봉

▼ 팔봉산 2봉

▼ 팔봉산 3봉 (해발327m)

▼ 팔봉산 4봉

▼ 팔봉산 5봉

▼ 팔봉산 6봉

▼ 팔봉산 7봉

▼ 팔봉산 8봉

 

 

 

위치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높이 : 해발327m(3봉)

 

산행일시 :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날씨 : 맑음(아침 짙은안개및 연무)

 

산행경로및 소요시간

집출발 (05시55분)도보 ㅡ>평내호평역(06시10분) ㅡ>평내호평역출발(6시27분)경춘선 전철 ㅡ>김유정역(07시03분) ㅡ>김유정역출발(07시30분) 춘천시내버스1번 ㅡ>팔봉산유원지도착(08시01분)도보 ㅡ>팔봉산매표소 산행시작(08시21분) ㅡ>팔봉산1봉(08시45분) ㅡ>2봉(08시59분) ㅡ>3봉(09시08분) ㅡ>4봉(09시19분) ㅡ>5봉(09시27분)ㅡ>6봉(09시44분) ㅡ>7봉(10시01분) ㅡ>8봉(10시45분) ㅡ>팔봉산매표소(11시26분) ㅡ>팔봉산 유원지(11시38분) ㅡ>팔봉산 유원지 버스 정류장(11시42분) ㅡ>팔봉산유원지 버스정류소 출발(12시30분)춘천시내버스 2번 ㅡ>춘천시 법원 버스 정류소(13시07분)도보 ㅡ>남춘천역(13시25분) ㅡ>남춘천역출발(13시29분) 경춘선itx 청춘열차 ㅡ>평내호평역도착(14시04분)

 

팔봉산(강원 홍천) 대중교통 정보

서울에서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한 팔봉산을 가는 방법은 동서울터미널에서 팔봉산까지 하루2회(오전09시19분 오후17시05분)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동서울에서 홍천까지이동후 홍천에서 팔봉산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경춘선 전철 또는 시외버스로 춘천까지 이동후 춘천에서 팔봉산유원지까지운행하는 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이있다.

여기서는 산골나그네가 이용한 경춘선 전철및 itx 를 이용하여 춘천까지 이동후 남춘천역 또는 김유정역에서 2번시내버스를이용하여 팔봉산유원지 까지가는 방법을  소개하고자한다.

춘천시내버스 1번은 춘천시 후평동종점에서 출발하여 남춘천역과 김유정역을 경유하여 팔봉산유원지를거처 두미리까지 운행하며 첫차시간이 종점에서 07시05분에출발하여 남춘천역까지 20분에서 30분정도 소요되며 김유정역에는 약7시30분 경에 도착한다 (아래 시간표 참조)

 

 

 ▲ 김유정역 버스 정류소에 부착된 1번버스 시간표 (후평동 두미리시간표를 보면됨)

경춘선 전철을 이용할경우 07시05분 및 09시45분 출발하는 차편에 맞추어 김유정역이나 남춘천역에 도착할수있는 차편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후평동 종점에서 김유정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20~30분이다.

하산후 귀가하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춘천 주변이 행락철에는 차량이 증가하여 시외버스 이용시 서울 근처에서 차량지체가 많이 되므로 가급적 춘천까지 이동후 전철이나 itx를 이용하여 서울까지 이동하면 교통 지체를 피할수 있어 편리하다.

 

소요경비내역(교통비)

평내호평 ㅡ>김유정역(경춘선전철)                                               2150원

김유정역 ㅡ>팔봉산유원지 (춘천1번시내버스)                                1050원  

팔봉산유원지 ㅡ>춘천시 법원버스정류소 (춘천2번시내버스)             1050원  

남춘천역 ㅡ>평내호평역 (경춘선itx 열차 입석)                                3600원

 

산행 경로별 산행사진

 

▲ 팔봉산 등산안내도

▲ 팔봉산 입구 매표소 도착(08시21분)

▲ 요즘대부분의 지자체는  입장요금을 폐지하는 추세 같은데 이곳은 아직도 성인개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 1봉과 2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08시41분)

이곳에서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1봉을 거치지않고 바로 2봉으로 향하고 우측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1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암릉길이 시작된다.

▲ 팔봉산 1봉 정상(8시45분)

100대명산을 산행하면서 여러곳의 산을 다녀봤지만 산행시작 30분도 안돼서 정상을 밟아보는 산은 팔봉산이 처음인듯하다. 8시21분에 매표소를 출발하여 8시45분에 1봉정상에 도착했다. 주변은 짙은 안개와 연무로 인하여 조망이 좋지 않다.

이곳1봉부터 팔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의 능선길이 이어진다

▲ 팔봉산 1봉에서 바라본 2봉방향

▲ 1봉에서 가파른 암벽 을 타고 내려오면  2봉과 3봉을 알리는 안내 판이 나오고 이곳역시 좌측으로 가면 3봉으로 직접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향하면 2봉으로 가는 산행로이다.

▲ 2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바라본 팔봉산 1봉 전경.

▲ 팔봉산 2봉도착.(08시59분)

팔봉산 등산의 묘미는 8개로 이루어진 각각의 봉우리를 하나씩하나씩 정복하며 기암괴석과 홍천강의 절경을 감상하는 기쁨아닐까 한다. 비록 짙은 안개로 조망은 좋지 않지만 한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나면 다시 다른 봉우리가 기다리고 있고 각봉우리마다 아찔한 절벽과 암릉을 오르는 스릴이 산행의 기쁨을 더해준다

▲ 삼부인당

2봉정상에는 특이하게도 산신각과 삼부인당이라는 전각이있어 근처 부락민들이 해마다 마을의 평온과 풍년을 빌고 액운을 소멸하는 제를 올렸다고 한다.

▲거대한 바위를 뚫고 꿋꿋하게 자리 잡고 자라고 있는 소나무.

▲ 2봉정상에서 조망해본 3봉의 모습

팔봉산은 매표소에서 1봉까지 오르는데 30분도 안걸리고 제일높은 3봉이 해발 327m에 불과하지만 각각의 봉우리마다 급경사와 암릉으로 이루어저있어 안전산행에 주의를 요구하는 구간이 대부분이다.

▲ 3봉을 알리는 이정표

▲ 3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

위험하거나 급경사구간에는 구간구간 계단이 설치된곳도 있지만  로프를 이용하는 구간도많다.

▲ 3봉방향에서 조망한 2봉모습

▲ 팔봉산 3봉 도착(09시09분)

3봉은 팔봉산의 8개의 봉우리중 가장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서남북 어느방향을 둘러 보아도 조망이 시원할뿐만아니라 주변의 삼악산 검봉산 등을 조망할수있고 홍천강의 물줄기까지 감상할수있는 명품 조망터이다

▲ 안개가  잠긴 홍천강의 모습.

여름에는 행락객으로 붐비는곳이며 이곳에서 즐기는 견지낚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 4봉과 해산굴을 알리는 이정표.

삼봉을 내려와 4봉으로 향하다 보면 해산굴로 향하는 안내판과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서 직진을 하면 바로 4봉으로 향하게 되고 좌틀하여 게단을 내려 가면 해산굴을 통과하여 4봉으로 향하게 된다.(해산굴은 말그대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하는 고통을 맛보아야 통과할수 있는곳으로 출구가 매우좁아 비만인사람은 통과하기가 힘들듯하다..)

▲ 해산굴을 알리는 안내판.

▲ 입구에서 바라본 해산굴의 모습.

위에보이는 작은 구멍이 4봉으로 향하는 출구이다.배낭을 메고 통과가 힘드니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듯하며 통과가 힘들긴 하지만 대부분은 통과할수 있는크기이니 한번 시도 해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아닐까 생각된다.

▲ 좁고 가파른 바위틈을 오르면 출구로 향한다.

▲ 4봉도착(09시21분)

해산굴을 어렵게 통과하고 나면 4봉에 도착한다.

▲ 기암괴석과 절벽의 소나무들이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한다

▲ 4봉과 5봉을 알리는 이정표

▲ 5봉으로 향하면서 바라본 5봉 정상방향

▲ 팔봉산 5봉도착(09시27분)

산행을 하다보면 산정상에 거대한 돌이나 조형물로 산이름을 새겨 놓은곳이 많은데 때로는 자연과 부조화일뿐더러 어울리지 않아 눈살을찌푸린적도 있는데 팔봉산의 표지석은 작으면서도 소박한게 자연을 해치지않고 이름을 알릴수있어 좋다는 생각이든다.

1봉에서 8봉까지가면서 각봉우리에 작으마하게 설치된 표지석을 보물찾기 하듯 찾아나가는 즐거움도맛볼수있다.

▲ 5봉정상에서도 홍청강이 조망된다.

안개가겉히고 날씨가 좋앗다면 더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좋은 경치는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 이대로의 경치를 보는것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든다.

▲ 5봉에서 바라본 3.4봉방향 의 전망

▲ 팔봉산 유원지와 주차장이 손에 잡힐듯가깝다.

▲ 5봉과 6봉을 알리는 이정표

이곳에서 진행방향으로 직진하면 6봉으로 향하고 우틀하면 하산할수있는 하산로로 이어진다. 팔봉산에는 하산로가 2봉과3봉사이 6봉과 7봉사이 7봉과8봉사이 세군데 있으며 8봉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매우 위함하다.

▲6봉도착(09시44분) 6봉역시 표지석이 소박하다.

▲ 6봉에서 바라본 7.8봉 방향의 전망

비록 337m의 낮은 산이지만 전망과 경치는 작은 금강산이라 칭하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아름답다.

▲ 7봉을 알리는 이정표

▲ 7봉으로 가는길..

▲ 7봉도착(10시01분)

▲ 7봉에서 조망한 홍천강

▲ 7봉에서 팔봉으로 향하는 가파른 산행로

▲ 8봉으로 향하는 입구에 설치된 아내문

▲팔봉과 하산로로이어지는 삼거리.

이곳에서 진행방향으로 직진하면 8봉이고 우틀하면 하산로이다. 안내판에서도 보듯 팔봉을 거처 하산하는길은 매우 가파르고 위험하다. 등산초보자나 노약자분들은 팔봉을 올랐다가 회귀여 이곳에서 하산하든가 아니면 이곳에서 바로 하산하는게 안전할듯하다.

▲ 8봉도착(10시45분)

드디어 1~8봉중 마지막인 8봉에 도착했다 한쪽으로는 홍천강이 굽이처 흐르고 한쪽으로는 팔봉산유원지가 손에 잡힐듯 가깝다

▲ 팔봉에서 조망한 팔본산 유원지 상가지구

▲ 8봉에서 하산하는 등산로

수직에가까운 암벽과 절벽을 로프를 잡고 이동해야하는 매우 가파른 산행로이다.

▲ 산행로 바위에 고정된 발판과 로프

▲ 8봉에서 가파른 사면을 타고 하산하고 나면 홍천강변에 다다른다. 강변을 따라 설치된 이동통로 가 색다른 산행의묘미를 선사한다

▲ 바위와 강물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

▲ 등산로 입구로 향하는 길에 조망한 홍천강변 풍경

▲ 팔봉산 유원지로 향하는 길에 바라본 홍천강

▲ 팔봉산 유원지도착(11시38분)

오늘도 일찍 서두른덕에 이른시간에 산행을 마감할수있었다. 유원지 광장에선 무청 시레기 축제가 열려 주변이 소란스럽다.

▲팔봉산 유원지 시내 버스정류소 에서 바라본 팔봉산 전경.

흐린날씨로 선명하지않지만 팔봉산의여러 봉우리들의 모습이 한눈에들어온다. 오늘하루도 무사산행에 감사하고 다음산행을 기약하며 춘천행 시내버스에 몸을 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