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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錦繡山) 100대명산 도전기 제36회차 (학현리 ~학봉~신선봉~단백봉(900봉)~금수산~상학리종주산행)

100대 명산 2013. 7. 7. 09:20

 ▼ 금수산 정상(해발1016m)

 ▼ 금수산 신성봉(해발845m)

 ▼ 청풍대교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높이 : 금수산 정상 (해발1016m)

         신선봉 (해발845m)

         학봉 (해발774m)

         단백봉 (해발900m)

         망덕봉 (해발926m)

         저승봉 (해발596m)

 

산행일시 : 2013년 7월 6일 (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음)

 

 

산행경로및 소요시간

호퍙동정류소(05시20분)93번시내버스 ㅡ>도농역(05시56분)중앙선 전철 ㅡ>용문역도착(07시00분) ㅡ>용문역(07시51분)무궁화호 열차 ㅡ>제천역도착(09시19분)도보 ㅡ>남당초등학교 버스정류소 도착(09시29분) ㅡ>남당초등학교 버스정류소 출발(09시45분)제천시내버스 961번 ㅡ>청풍대교전 학현마을입구(10시29분) 지나가는 트럭히치 ㅡ>학현식당(슈퍼)도착(10시42분) ㅡ>산행시작(10시45분) ㅡ>갈림길 삼거리(11시04분) ㅡ>미인봉 신선봉삼거리(11시52분) ㅡ>학봉 전망대(12시12분) ㅡ>무덤전망데크(12시55분) ㅡ>신선봉(13시22분) ㅡ>단백봉(900봉)(13시42분) ㅡ>망덕봉 금수산정상 삼거리(14시46분) ㅡ>금수산 정상(15시00분) ㅡ>망덕봉 금수산 삼거리(15시30분) ㅡ>금수산 옹달샘(15시41분) ㅡ>남근석 공원(16시10분) ㅡ>금수산입구(16시24분) ㅡ>상학주차장(16시40분) ㅡ>하리 버스 정류소(017시20분)제천 이마트행 트럭 히치

ㅡ>제천 이마트 도착(17시47분)제천택시 ㅡ>제천역도착(17시58분) ㅡ>제천역출발(18시38분) ㅡ>용문역(20시00분)중앙선전철 ㅡ>도농역(21시03분)93번시내버스 ㅡ>호평동도착(21시30분)

 

 

금수산 대중교통 정보

금수산을 가는방법은 각코스 별로 다양하나 대중교통은 매우 불편한것같다. 매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행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코스 선택이 힘든 경우는  없었던것 같다. 금수산을 오르는 코스는 대체적으로 제천시 수산면 상천휴게소를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학현리를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 단양군 적성면 상학리를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등이잇는데 세곳모두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이힘들고 특히 서울에서 제천이나 단양으로 이동후 연결해서 이동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본인의 경우는 인터넷에서 검색한결과 제천에서 청풍으로 운행하는 차편이 그나마 많은거같아 서울에서 제천으로 이동후 제천에서 청풍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청풍대교근처 학현리 마을입구에서 하차하여 등산로 입구까지약 3~4km가량을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금수산으로 향햇다.

먼저 제천까지 이동은 청량리에서 약한시간간격으로 운행하는 중앙선및 태백선 무궁화호를 이용하기로 하고 시간을 검색해보니 청량리에서 6시40분에 출발하는 안동행 무궁화호가 있어 단양도락산을 갈때와 마찬가지로 양평역에서 07시10분에 승차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도농역에서 양평역으로 이동중 깜빡하여 양평역을 지나치는 바람에 07시10분차를 놓치고 용문역에서 07시51분에 운행하는 제천행열차를 이용하여 제천역에09시19분에 도착하였다.

제천역안내소에서 청풍행 버스 타는 곳을 물으니 제천역을 나가서 좌틀하면 경찰지구대가 나오고 지구대를 지나 1~200m를지나 큰도로가 나오면 길을 건너서 9시30분에도착하는 961번 버스를 이용하라고 하여 알려준대로 이동하여 남당초등학교 입구 버스 정류소에 도착후 약 15분여를 기다려 청풍행 시내버스를 탑승하였다.

버스승차후 약 50분정도를 달려 청풍대교 학현리입구에서 하차후 학현리 등산로 입구까지는 지나가는 트럭을 히치하여 쉽게 이동할수 잇었다.

학현리에서 산행후 하산은 단양군 적성면 상학리쪽으로 하였는데 금수산 날머리에서 버스 정류소까지의 거리가 매우 멀어서 도보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으며 버스가 방금 출발하여 다음 차편은 약 2시간가량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이곳에서도 역시 지나가는 트럭이 있어 제천까지 가면 태워주실수잇냐고 물으니 흔쾌히 타라고 하신다. 덕분에 제천시 이마트 까지 편하게 이동후 이마트앞에서 제천역까지 택시로 이동후 열차편으로 귀가 하였다.

이번 산행에서 느낀거지만 다음 산행할때는 좀더 계획을 꼼꼼히 체크하고 시간 계산을 잘해서 움직여야겠다.

 

 

관련참고사이트 주소

http://www.korail.com/ (코레일홈페이지)

http://tour.okjc.net/main/contents/contentsMain.do?menuNo=1507 (제천시청 문화관광  교통정보)

http://tour.dy21.net/tour/sub07/?menu=02070301 (단양군청 문화관광 교통정보)

 

 

소요경비 내역(교통비)

호평동 ㅡ>용문역                          2100원(교통카드)

용문 ㅡ>제천(무궁화호 일반실)        5500원

제천역 ㅡ>청풍(제천시내버스)        1200원(교통카드)

제천이마트 ㅡ>재천역(택시)           3800원

제천역 ㅡ>용문역(무궁화호 입석)    5300원

용문역 ㅡ>호평동                          2100원

합계                                           20000원

 

 

경로별 산행사진

 

▲ 제천시 청풍면 학현마을 입구.

이곳에서 등산로 입구까지3~4km를 도보로 이동하려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생각하면서 터벅터벅 겉기 시작하는데 1톤트럭이 지나가서 손을 들어 세우니 고맙게도 흔쾌히 타라고 하신다.

아침부터 잘풀리는게 기분좋은 산행이될거같은 기분이다.

▲ 태워주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현리 등산로 입구에서 하차한다. 이곳이 신선봉으로 오르는 코스의 기점이다

▲ 신선봉 등산안내도

▲ 등산로 입구 들머리.

교통이 불편해서 그런가 등산로 입구는 소박하다못해 초라한기분이다.대중교통을 개선하면 많은 사람이 찾을거같은데 안타까운 마음이다...

▲ 갈림길 삼거리

신선봉(무덤)쪽은 질러가는 코스이고 신선봉(학봉) 방향은 학봉을 경유하여 가는 코스이다(등산안내도 참조) 나는 신선봉(학봉)코스를 선택한다.

▲ 산행로 초잎은 수풀로우거저서 조망이 별로 없지만 점차 고도가 높아질수록 전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신선봉방향 능선

▲ 등산로 맞은편에도 큰산이 버티고 있다.지도에서 동산이라 했는데 맞나모르겠다.

▲ 신선봉.미인봉 삼거리

진행방향에서 직진하면 신선봉이고 우틀하면 미인봉인데 미인봉도 경치가 뛰어나다는데 왕복 4.2km를 갔다오기에는 시간이너무 걸릴거같아 다음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신선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 바우 조망터에서 조망한 학현리마을모습

▲ 신선봉방향의 능선

전망대가있는곳이 학봉으로 추측되는데 이정표나 표지판이없어 확실치는 않다 .갈림길 안내판을 볼때는 이곳이 학봉이아닌가 생각된다. 학봉이아니고 기고를 떠나서 경치많은 끝내준다.

▲ 신선봉방향의 암봉과 능선

▲ 전망대에서 조망한 학현리쪽 지나온능선

▲ 깍아지른 절벽에 자리잡은 낙락 장송

▲ 전망대앞의 거대한바위

이름이있을텐데...보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모습이 다양하게 다가온다.

▲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 모습.

오늘의 산행하이라이트가 이구간인거같다.학현리에서 사면을 올라 능선부터 신선봉까지 향하는 암릉구간이 거대한 소나무와 깍아지른 절벽 바위와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구간이 산행의 스릴과 짜릿함을 맛보게한다. 개인적으로 강추하고싶은 코스..

▲ 저소나무는 어떻게 바위위에서 뿌리를 내리고 저리도 오랜시간 버틸수 잇엇을까?...금수산에는 멋진소나무들의 자연적인 분재 전시장같다

산행내내 펼처지는 소나무 또 소나무 또 소나무 ...솔바람과 솔향기에빠질수있다는것. 이런게 요즘 흔히 말하는 힐링이아닐런지....

▲ 주목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데 소나무는 몇년을 갈까...살아서도 죽어서도 하늘을 향해 당당히 서잇는모습이 아름답다

▲ 소나무와 암봉이 적절하게 조화를이룬 명품 등산로

적당한 스릴과 불어오는 솔바람 바위를 기고 로프를 타고 경치를 조망하고 이런맛이있어 힘들게 산에오르나 보다..

▲ 사방에 보이는것이 산수화이고 수석이고 분재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경치는 보는것만으로 경이롭고 신기하고 아름답다

▲ 속살을 드러낸 소나무의 모습

▲ 바위와 소나무

▲ 신선봉으로 가는길 1

▲신선봉으로 가는길의 암봉과 소나무들....

▲ 몇년동안에 보는 소나무를 오늘다보는거같은 호사를 누린다

▲ 이름을 병풍바위라하면 어떨까....

▲ 제2전망대(무덤봉) 으로오르는 가파른 계단

▲ 바위를 기고 로프를 타고 영차 영차~

▲ 카메라를 잡고 촬영하는것을 보고 건너편 산객이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블러그에 올린다햇는데 검색해보시려나?...포즈 훌륭합니다 ㅎㅎ

▲ 무덤조망터에서 바라본 학현리에서 걸어온 능선모습.

▲ 무덤조망터

갈림길 삼거리에서 바로 오면 이곳으로 오는가 보다. 질러가는 코스를 택하지 않고 학봉 코스를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산행이다.

이곳에 무덤을 쓴사연은 무엇일까 자못 궁금해진다..

▲ 해발845M 신선봉 정상

▲ 무덤 전망대를 지나 이곳까지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신선봉 정상은 숲으로 둘러 쌓여 조망은 별로 이다. 이곳에서 900봉방향으로 진행한다

▲ 산행로 주변에 야생화가 곱게 피었다

▲ 신선봉에서 900봉까지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숲길이 이어진다 1000m에서 100미터가 모자라서 다른이름은 단백봉이란다.

이곳에서진행방향으로 직진하면 금수산이고 좌틀하면 상학현 .갑오고개로 이어진다   나는 금수산으로 진행한다.

▲ 금수산 망덕봉 갈림길 삼거리.

금수산도 거의 다온거같다 앞으로 300m만 진행하면 금수산 정상인가 보다

▲ 이정표앞에 전망좋은 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망덕봉

▲ 저멀리 청풍호가 히미하게 보인다. 구름과 운무로 조망이 흐릿하다

▲ 해발1016m 금수산 정상.

드디어 금수산 정상이다 오늘산행은 학현리에서 부터 능선을 타는 산행이라 시간이 다소 많이 걸렸다

▲ 정상에서 인증샷도 한장~ 정상이 뾰족한 바위라 설곳이 마땅찮다 ..

▲ 정상에서 조망한 신선봉방향 지나온 능선

▲ 신선봉 과암릉

▲ 청풍호 방향

▲ 단양쪽으로의 하산길은 가파른 서덜지대이다

▲ 서덜지대를 지나고 편안한 숲길이펼처진다

▲ 금수산 단양쪽 산행로 입구

▲단양군 적성면 상학리 금수산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금수산 모습

▲상학마을의 소나무

당산소나무인듯 제당이 보인다

▲ 하트모양의 향나무

▲ 상학주차장 입구 금수산 등산 안내도

 

▲ 버스타러 가는길

단양군적성면 상학리 금수산입구에서 버스정류소까지의 거리가 상당하다 터벅터벅 걸어서 버스 정류소에 도착했지만 단양행 버스가 금방 지나갓단다 다음 차편을 물으니2시간을 기다려야 한단다.

오지산행은 대중교통 이용이 너무 힘들다.두시간을 모하고 보내나 하고있는데 제천철강이라고쓴 트럭이지나간다. 혹시나 하고 손을 들어 제천으로 향하면 태워달라고 하니 흔쾌히 타라고 하신다.오늘은 아침부터 운이 좋은거같다 차에 오르고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으니 제천 이마트까지 간다고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가끔 히치를 하는데 고마운분들덕에 편하게 움직이고 시간을 절약해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도 기사분의 친절에 거듭 감사드린다

▲ 제천 이마트앞에서 택시로 제천역으로 이동 이제 용문으로 이동후 전철로 귀가하면된다

오늘의 산행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간다. 이제 단양근처의 월악산.황장산.도락산. 금수산.을 끝내고 다음산행을 계획한다

오늘도 아무런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을 끝낸것에 감사하며 열차를 타고 용문으로 향한다

▲ 제천약앞의 석상

▲ 제천역 내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