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천태산(天台山) 100대명산 도전기 제51회차

100대 명산 2014. 6. 8. 11:35

 

 ▲ 해발714.7m 천태산 정상

 ▲ 천태산에서 조망한 영국사

▲ 영국사 은행나무

▲ 영국사 대웅전

 

높이 : 해발714.7m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충남 금산군 제원면

 

산행일시 : 2014년 6월 7일(토요일)

 

날씨 : 맑음 → 흐림

 

산행경로및 소요시간

집출발04시15분 →호평동 버스정류소(이마트앞)출발04시30분(165번 시내버스) →회기역버스정류소도05시23분 →회기역출발05시28분(지하철1호선) →서울역도착05시51분 →서울역출발06시10분(경부선 무궁화호열차) →옥천역도착08시23분 →옥천시내버스터미널도착08시30분(도보) →옥천시내버스터미널출발09시00분(옥천시내버스) →누교리버스정류소(영국사입구)09시40분(도보) →영국사 주차장09시52분 →영국사도착10시12분 →천태산등산로A코스입구10시19분 →75m위험암릉구간10시42분 →천태산 정상11시08분 →B코스(폐쇄) 갈림길12시13분 →남고개13시20분 →영국사13시36분 →영국사일주문13시57분 →영국사 망탑14시12분 →영국사주차장14시36분 →누교리버스정류소 도착14시56분 →누교리버스정류소 출발15시35분(지나가는 트럭히치) →이원 면소재지도착15시45분 →이원면버스정류소출발15시50분(청주발 영동행 직행버스) →영동시외버스정류소(영동역) 도착16시10분 →영동역도착16시15분 →영동역출발17시10분(경부선무궁화호 열차) →서울역도착19시45분→서울역출발19시50분(지하철1호선) →청량리역 도착20시10분) →청량리역출발20시16분(경춘선 itx 청춘) →평내호평역도착20시37분 →산행종료

 

충북영동 천태산 대중교통 정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충북영동의 천태산을 가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경부선 열차를 이용하여 충북영동역까지 이동후 영동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누교리까지 이동하는 방법과 충북옥천역까지 이동하여 옥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누교리까지 이동하는 방법이있다.

두방법중 어느 방법을 이용하여도 천태산이 옥천역과 영동역 중간정도에 위치하여소요시간은 비슷하나 영동역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편이 많지 않아 열차와의 연계가 쉽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옥천역까지 이동하여 옥천역에서 양산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누교리 영국사 입구까지 이동하는게 편리할듯하다.서울에서 이동시 가능하면 서울역에서오전 6시1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옥천역까지 이동하면 옥천역에08시23분경에도착하여 옥천에서 09시00분에 운행하는 양산행 버스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약40분정도를 이동하여 누교리영국사입구에서 하차하면된다.

누교리영국사입구 버스 정류소에서 영국사 주차장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이소요된다.

★천태산은 상기시간표에서 양산행 07시00분 09시00분 11시00분 13시00분 15시00분 17시00분  홀수시간 정시에 출발하며 양산 종점출발은 08시00분 10시00분...짝수시간 정시에 출발하니 돌아올때 참고 하면 편리하다.

농어촌 버스 시간은 계절이나 방학등에따라 시간변동이 잇을수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소요경비내역

호평동 ~ 회기역(165번 시내버스) ~ 서울역(지하철환승)                         1500원

서울역 ~ 옥천역(경부선 무궁화호 입석)                                              10000원

옥천역 ~ 누교리 정류소(옥천시내버스)                                                1200원

이원면 ~ 영동 (직행버스)                                                                  2500원

영동역 ~ 서울역(경부선 무궁화호)                                                     13300원

서울역 ~ 청량리역(지하철1호선)                                                         1050원

청량리역 ~ 평내호평역(itx 청춘)                                                         3000원

합계 ........................................................................................... 32550원

 

경로별 산행사진

 

▲ 경부선 옥천역 도착(08시23분)

이곳에서 도보로 약 5~10분거리에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이있다.

▲ 옥천 시내버스 터미널 (08시30분)

이곳에서 9시00분에 운행하는 양산행 시내버스를 타고 약40분정도달려 누교리 천태산 영국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된다

누교리 천태산 영국사입구 버스정류장(09시40분)

직진하면 송호국민 관광지이고 버스내린곳에서 우틀하면 영국사로 향하는길이다

영국사는 이곳에서 도보로 약20여분 걸어야한다.

▲ 천태산(영국사) 으로 향하는길

전면우측에 우뚝하게 솟은 산이 천태산이다.

▲ 천태산입구 마을의 거대한 느티나무

▲ 길가 농가의 담장옆에 보리수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간다......

▲ 인동초꽃

▲ 천태산(영국사)입구 주차장(09시52분)

누교리 버스 종점에서 약 10여분을 걸어 천태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 정면에 천태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로가 이어진다

이곳부터 영국사 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산행로가 이어지고 길도 넓어 편안한 산책로 수준의 산행로가 이어진다...

▲ 천태산 과 영국사를 알리는 이정표

영국사까지 0.8km  천태산 정상까지 2.2km라는 표시가 선명하다

▲입구 주차장부터 약20여분을 오른후에  마주하는 삼단폭포(10시00분)

초여름 갈수기라 수량이많지 않아 이름에 비해 경치는 좋은 편은 아닌듯.....여름철 수량이 풍부하면 아름다울듯하다^^

▲ 천태산 영국사 안내도

영국사 일주문을 지나면 영국사에서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1000원씩을 징수한다^^

현수막에는 이곳이 사유지라 머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산행할때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뒷맛이 씁슬한건 나뿐일까......

영국사 도착(1000년묵은 은행나무)10시12분

이곳에서 직진하다 영국사를 거처좌틀 하면B와 C.D코스 등산로이고 게단을올라 우틀하면 A코스 등산로이다.

B와C코스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A코스 등산로는 암벽을 타고 오르는 매우 위험한 등산로이다..노약자나 담력이 약한 여성분은A코스 보다는 C나D코스를 이용하면 좀더 안전하게 정상에 오를수있다.

▲ 영국사 은행나무 안내문

가을에 단풍이 들면 아름다운 자태가 더 빛날듯하다...

▼ A코스 첫번째 조망점(10시20분)

영국사를 지나 약 15분여 오르다 보면 사방시야가 확 트이는 조망바위가있다. 이곳에서 영국사의 전경과 주변의 높고 낮은 산의 경치가 한눈에 펼처저 산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영국사 전경

▲ 스릴과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암벽 등산로

천태산 A코스 산행로는 수직에 가까운 암벽을 타고 오르는 짜릿한 스릴과 암봉에 뿌리내리고 자라는 소나무의 멋진 모습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 명품등산로의 명품 소나무

어쩌다 그대는 어쩌다 척박한 이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오고가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줄까.......

▲ 암벽▲ 위험구간 경고표시판

▲ 약70m에 가까운 수직의암벽 구간을 밧줄하네에 의지하여 오르는 구간은 천태산이 아니면 만끽하기 힘든 짜릿한 구간이다....

요즘 대부분의 산들은 위험구간은 계단이나 철제 난간으로 도배를 하다시피햇는데 아직 인간의 손이 덜타고 최소한의 밧줄만 구비해놓은 구간도 나름 흥미로운 스릴을 만끽할수 잇는 좋은 장소인듯하다.

▲ 밧줄하나에 온몸을 의지하고~ 정상을 향하여 고~고~

▲ 천태산 정상도착(11시08분)

영국사를 출발한지 1시간도 안돼서 정상에 도착했다. 100대 명산을 산행 하던중 충남의덕숭산과 강원홍천의 팔봉산이 산행시간이 엄청짧앗는데 이곳 천태산도 채 1시간도 못올라 정상에 도착했다...

천태산정상은  숲으로 둘러쌓여잇어 주변 조망은 없고 바위위에 세워진 정상석이 이곳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 천태산 정상석 후면

이곳이 충북영동과 충남 금산군의 경계라 그런가 금산군 연합 산악회에서 세운듯하다...

▲ 정상 인증 차알칵~

▲ 정상에서 의 하산은 D코스로 한다.

하산길에 마주친 헬리포트....

 

▲ 하산길 조망터에서 바라본 영국사 전경

▲ 하산길역시 완만하긴 하지만 암릉길로 이루어저있어 다소 위험하긴 하지만 사방이 탁트여 조망도좋고 산행로주변 소나무에서 불어오는 솔향의 향기로움에 발걸음이 가볍다.

▲ 산행로주변의 명품소나무

▲ 바위와 소나무

▲님고개도착 13시20분

주변 경치와 솔향에빠저 유유자적 겉다보니 어느새 남고개에도착. 이곳에서 영국사까지는 0.9km 이곳부터는 폭도 넓고 경사도 완만한 산책로 수준의 산행로가 이어진다.

▲ 영국사로 향하는 하산길

▲ 영국사 경내의 화단에 나리꽃이 활짝 피었다.

▲ 영국사도착(13시36분)

 

 

▲ 영국사를 지나 하산시 일주문을 못미처 우틀하면 망탑봉을 경유 하여 하산할수있다.(13시54분)

망탑봉에는 삼층석탑과 흔들바위가 있다

▲ 마치 고래를 닮은 망탑봉 흔들바위

▲ 망탑봉 삼층 석탑

 

▲ 영국사 주차장으로하산하는길

▲ 영국사 주차장에서 버스정류소로 향하는 길에 만난 꽃들

▲ 열심히 꿀을모으는 꿀벌

▲ 나리꽃

▲누교리 영국사 입구 정류장도착(14시56분)

이곳에서 옥천으로 향하는 버스시간이 16시00분인데 아직 한시간도 더 넘은 시간이다...버스를 기다리기 지루하여 히치를 시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다 1톤 트럭이 지나가길래 손을 들엇는데 다행히 세워주신다...기사분께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으니 이원면 까지 가신다고 하며 이원에서는 이곳보다 차편이 많으니 그곳에서 차를 타면 편리하다고 흔쾌히 타라고 하신다..

가끔 대중교통이 불편한곳에서 히치를 시도 하지만 실패하는일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고마운 분들이 있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오늘도 고마운 분을 만나 옥천군 이원면까지 무사히이동하고 이원에서 청주발 영동행 직행 버스에 승차하여 영동역에 빠른시간에 도착할수 잇었다.. 다시한번 친절을 베푼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우여곡절끝에 영동역에 도착했다(16시15분) 아침에는 옥천으로 왔는데 집으로 갈때는 영동역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의 묘미가 이런것아닌가싶다..발길닿는대로 마음가는 대로 움직여서 여행할수있다는것.  모로가도 한양만 가면된다는 말이 실감나는하루다 ㅎㅎ

이제이곳에서 17시10분에 출발하는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한다

오늘 하루도 무사산행에 감사하며 다음산행을 기약하며 오늘의 산행도 마무리한다....

▲ 영동역 구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