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923m 명성산
▼ 해발 906m 명성산(삼각봉)
▼ 명성산 책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높이 : 명성산 923m
삼각봉 906m
산행일시 : 2013년 9월 28일(토요일)
날씨 : 흐린후 약한비
산행경로및 소요시간
집출발(05시00분) ㅡ>호평버스정류소 출발(05시15분) 97번시내버스 ㅡ>동서울 터미널도착(06시10분) ㅡ>동서울 터미널출발(06시30분) 경기고속 시외버스 ㅡ>운천시외버스터미널 도착(08시10분) ㅡ>운천시외버스터미널출발(08시30분) 138-9 좌석버스 ㅡ>산정호수 상동주차장 도착(08시45분) ㅡ>책바위(09시27분) ㅡ>자인사 갈림길 삼거리(09시56분) ㅡ>팔각정(10시13분) ㅡ>신안고개 삼거리(10시56분) ㅡ>삼각봉(11시18분) ㅡ>명성산 정상(11시34분) ㅡ>용화동 저수지(16시30분) 철원택시 콜 ㅡ>철원버스터미널(16시45분) ㅡ>철원터미널 출발(17시10분) 경기고속시외버스 ㅡ>장현 시외버스정류소(18시30분) 23번시내버스 ㅡ>금곡우체국(19시25분) 165번 시내버스 ㅡ>호평동이마트(19시43분) ㅡ>집
명성산 대중교통 정보
포천군 영북면에 위치한 명성산을 가는방법은 서울에서 출발시 의정부역까지 이동후 의정부에서 산정호수 상동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동서울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운천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후 운천에서 포천 시내버스나 의정부에서산정호수까지 운행하는 좌석버스를 환승하는 방법이 있다.
의정부 에서 좌석버스를 이용시 갈아타는 불편이없어 편리하긴 하지만 의정부에서 산정호수까지 약 2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많은 정류장을 경유하기때문에 시간도 많이지체되고 지루할수도 있다.
또다른 방법은 동서울 터미널에서철원(신철원)까지 운행하는 경기고속시외 버스를 이용하여 운천까지 이동후 운천에서 시내버스나 좌석버스로 환승하는 방법인데 본인이 이용한 방법이다.
동서울에서 운천까지 운행하는 시외 버스는 두종류로 3000번 버스의경우 동서울에서 장현 내촌 가산삼거리를 경유하여 운행하며 3001번의 경우 노원역 .장암.의정부 .송우리등을 경유하여 운행하며 3001번이 소요시간이 약 10분 정도 더 걸리며 배차간격은 약30분이다
그밖에도 포천을 경유하여 포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수유리등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이있다.
운천에서 명성산 들머리인 산정호수 상동주차장까지는 약15~20분정도가소요되며 운천에서 산정호수까지 운행하는 버스의 배차간격은 30분에서 약한시간이다.
★참고 : 전국시외버스 통합예약서비스 https://www.busterminal.or.kr/
소요경비(교통비) 내역
◆ 갈때
호평동 ㅡ> 동서울 1400원(시내버스)
동서울 ㅡ> 운천 9200원(시외바스)
운천 ㅡ> 산정호수 1800원(좌석버스)
◆ 올때
용화저수지 ㅡ> 신철원 7600원(택시)
신철원 ㅡ> 장현 6600원(시외버스)
장현 ㅡ> 호평동 1400원(시내버스 환승)
경로별 산행사진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이번에는 비교적 가까운 명성산으로 향한다. 전에도 한두번 지나치듯 가보긴 했지만 100대명산오르기에 도전하고는 정식으로 가보지 못한곳이라 이번기회에 전에 가보지못한 정상까지 가볼요량으로 언제나 처럼 새벽05시 첫시내버스로 동서울 터미널로 향한다.
명성산을 가기위해선 동서울 터미널에서 신철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운천에서 하차하여 운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든가 의 정부 역에서 좌석버스를 이용하여 산정호수까지 직접가는 방법등이 있는데 의정부까지 가는 시간보다 오히려 동서울까지 이동하는게 더 빠를것같아 동서울에서 시외버스로 운천까지 이동후 운천에서 포천 시내 버스나 의정부역에서 산정호수를 운행하는 좌석버스가 운천을 경유 하므로 운천에서 환승하기로 하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06시 30분 신철원행 시외버스에 몸을 싣는다..
동서울에서 운천에도착하고 운천 버스터미널 인근 김밥집에서 김밥과 근처 슈퍼에서 막걸리를 구입하고 좌석버스를 환승하고 약 15분을 달리니 08시 45분 명성산입구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 명성산입구가 나오고 이른시간임에도 명성산 입구 상가에는 김밥과 막걸리와 과일등을 파는 상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럴줄 알았으면 이곳에서 김밥이나 막걸리를 구입해도 되는건데 하는 생각을 해보며 입구에서 조금 걸으니 산행로는 등용폭포를 경유하여 계곡을 타고 오르는길과 능선을 타고 책바위를 경유하여 오르는 길로 나누어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등용폭포를 경유하여 계곡오르는 코스는 오래전에 지인과 함께 경험한 코스라 오늘은 능선을타고 책바위를경유하는 코스를 선택한다.
▼ 삼거리 갈림길에서 0.7km 진행지점 (09시22분)
▲ 모습이 마치 책을 펼처놓은 모양이라는 책바위
안내판의 글귀가 말해주듯 깍아지른 절벽이 버티고 서있지만 로프나 철계단이 설치되어있어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면 안전하게 오를수있다.
▲ 책바위 안내문
▲ 이곳부터 가파른 계단길이시작된다.(09시28분)
▼ 책바위 능선길에서 조망한 산정호수 전경
▲ 수직에 가까운 절벽에 설치된 가파른 계단 산행로
숨이 턱까지 차오를듯 가파른 산행로이지만 산정호수가 시원하게 조망될뿐만아니라 산행로 주변엔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책바위능선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주차장
▲ 가파른 계단을 지나고 능선에서 바라본 명성산 팔각정 방향의 모습
▲ 아침안개에쌓인 주변 산과 산정호수의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같다.
▲ 자인사 전경
▲ 자인사 삼거리 (09시56분)
진행방향에서 좌틀하면 자인사로향하는 길이고 직진하면 팔각정 방향이다.
▲ 또다시 나타난 가파른 계단길....헥헥
▲ 자인사 갈림길에서 가파른 계단을 지나고 능선길을 조금 지나면 광활한 억새 평원이 펼처진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월초순 명성산 억새축제가 열린다
▲ 명성산 팔각정과 억새밭(10시13분)
억새꽃은 맑은날보아야 하는데 날씨도 흐리고 철이일러서 그런지 내가 우너하던 그림은 아닌거같다
▲ 팔각정옆에는 우체통도 설치 되어있는데 편지를 써서 이곳에 넣으면 일년후에 배달 된다고 한다.우체통옆 표지석은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데 명성산 정상 표지석이 아니고 포천시에서 설치한 이곳이 명성산이라는 의미로 세운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해발 표시도 햇엇나본데 항의때문인지 어쩐지 슬그머니 지워놓은 흔적이 역력하다
명성산 정상은 이곳에서도 능선을 타고 약2km를 더진행해야하며 행정구역도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이다.
▲ 억새꽃
▲ 날씨도 흐리고 시기도 이르지만 그런대로 아쉬움을 달래며....
▲ 주변이 온통 은색 물결의 장관이다
▲ 산행로 주변의 야생화
▲ 언제 비가올지몰라 불안하지만 흐린덕분에 구름보다 더높은 곳에서 구름을 발아래 놓아본다
▲팔각정에서 명성산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조망한 산정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