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629m 관악산 연주대
▼ 관악산 연주암
위치 : 서울특별시 금천구.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높이 : 연주봉 629m (기상관측소 옆 불꽃바위 632m)
산행일시 : 2013년 6월 23일(일요일)
날씨 : 비(조금) ㅡ>흐림
산행경로 및 소요시간
집출발(05시10분) ㅡ>호평동 버스정류소(05시20분)97번시내버스 ㅡ>강변역(06시22분)지하철2호선 ㅡ>사당역(06시45분) ㅡ>관음사입구(07시07분)산행시작 ㅡ>국기봉(08시24분) ㅡ>하마바위(08시37분) ㅡ>마당바위(08시46분) ㅡ>관악문(09시28분) ㅡ>연주대(09시57분) ㅡ>휴식 ㅡ>연주암 전망대(10시46분) ㅡ>자운암(12시07분) ㅡ>서울대공대 버스정류소(12시16분)시내버스 ㅡ>낙성대역(12시35분)지하철2호선 ㅡ>사당역(12시42분)지하철4호선 ㅡ>이촌역(13시11분)중앙선 전철 ㅡ>도농역(13시52분) 97번시내버스 ㅡ>집도착(14시30분)
관악산 대중교통 정보
관악산은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관악구에 위치하고있어 등산코스도 다양할뿐더러 대중교통으로 접근방법또한 다양하고 편리하다.
여기서는 본인이 이용한 방법을 소개하면 지하철2호선 사당역에서 하차하여 4번출구로 나온뒤 약100~200m 직진후 우틀한후 4~500m진행하면 관음사입구 가 나온다.
여기서 직진하면 관음사를 경유하여 연주대로 향하는 산행로이고 관음사입구에서 바로 우틀하면 관음사를 경유하지않고 바로 능선으로 향하는 산행로가 시작된다.
능선을따라 계속 진행하다 보면 선유천 국기봉과 하마바위. 마당바위를 지나고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에 도착한다.
하산은 각코스 별로 과천시나 안양시 서울대쪽 낙성대역등 코스가 다양하니 자신의 체력과 교통편을 고려하여 편리한 코스를 택하면 될듯하다. 참고로 본인은 연주대에서 서울대 공대쪽으로 하산하여 시내버스로 낙성대역으로 이동하여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 하였다.
소요경비 내역(교통비)
호평동 ㅡ>강변역 ㅡ>사당역 1700원
서울대공학관 ㅡ>낙성대역 ㅡ>도농역 ㅡ>호평동 1800원
합계 3500원
경로별 산행사진
이번산행은 일요일하루만 휴무라 좀 가까운곳을 가기로 하고 가까운곳에있으면서도 아직 정상을 밟아보지못한 관악산을 가기로 한다.
관악산은 서울근교에있어 교통편도 편하고 산행로도 잘되어있어 별부담없이 오를수 잇는코스인듯하다.
아침일찍 일어나 집을 나서는 데 날씨가 잔뜩 찌푸린게 금방이라도 비가올듯한데 예보상으론 비온다는 말이없는거같아 일단 우리나라 기상청을 밑어보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집을 나선다
얼마전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관악산을 오르는코스는 지하철2호선 신림역에서 내려 서울대 방향으로 오르는방법과 낙성대 역에서 오르는방법 사당역에서 오르는방법 과천시나 안양시쪽에서 오르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이있지만 나는 비교적 접근성도 좋고 코스도 긴 사당능선을 타기로 하고 사당역으로 향한다.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약 2~300m를걸으니 자그마한 화살표로 관악산 입구란 표시가 보이고 이곳에서 우틀하여 또다시 4~500M를 진행하니 자그마한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조금 가니 관음사와 연주대를 알리는 작은 이정표가 나타난다.
▲ 관음사입구 삼거리
포장도로로 직진하면 관음사를 경우하여 연주대로 향하는 산행로이고 화살표방향으로 가면 바로 연주대로 향하는 능선길이다 (07시 20분)
본인은 관음사는 패스하고 우측 연주대로 향하는 능선길 코스를 선택한다
집을나설때 찌푸린 날씨는 한방울 두방울씩 약하게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하늘을 보니 글케 많이올거같진않고 예보상으로도 비온다는 말은 없는거같아 일단은 오르기로 한다.
▲ 산행들머리에서 조금진행하다 보면 전망이 탁트이기시작하는데 흐린날씨라 안개로 먼곳은 그저 희미하다 (07시42분)
▲ 산행시작후 약25분경과 전망대 봉우리가 보이고 조금식 떨어지던 빗방울도 서서히 그치기시작한다 (07시45분)
▲ 약수터와 연주대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곳에서 연주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 전망대 봉우리.
암봉과 계단을 타고 오르고 나면 정상에 서울시내를 조망할수있는 전망대가 있다.
▲ 가파른 계단.
▲ 전망대에서 조망한 관음사의 모습.
▲ 연주대로 향하는 능선과 뒷편에 관악산 정상이 아스라이 보인다.
▲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
서울시내의 모습과 관악산의 능선이 한눈에들어오지만 오늘은 흐린 날씨로 가시거리가짧아 조금은 아쉽다....
▲ 앞으로 진행하게될 능선과 산행로.
암봉에 설치된 가파른 철계단이 앞으로의 여정이 쉽지않을 것을 예고하지만 봉우리 뒷편의 정상이 어서오라 손짓하고있는거같아 발걸음이 바쁘다. ㅎㅎ
▲ 비도 오고 흐린날씨라 조망도 안좋다고 불평했는데 전망대에서 청계산 방향을 보니 구름에쌓인 청계산 정상부분 봉우리가 마치 한폭의 동양화인듯 다가온다.
아마도 오늘같은 풍경은 흐린날이 아니면 보기힘들듯.
▲ 선유천 국기봉 도착 (08시24분)
▲ 제철을 만난 나리꽃도 수줍게 고개숙여 피었다.
▲ 인터넷을 검색할때 어떤 블러그에 응가 바위라고 했는데 비슷하기도 하구 아닌것도 같구...
▲ 마당바위. (08시47분)
이름에 걸맞게 넓직한 바위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장소인거같다
▲ 연주대로 향하는 능선길
▲ 관악문 (09시28분)
관악산을 가기위해 거처야하는 곳인듯 거대한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석문이 버티고 있다.
▲ 관악문쪽에서 바라본 안개에쌓인 기상관측 레이더와 횃불바위
▲ 연주대 코스 안내도
좌측은 연주대로 향하는 우회길이고 우측은 가파른 암벽을 타고 오르는 능선 코스이다.본인은 좌측을 택했다
▲ 시작부터 쉽지않은 난 코스이다 가파른 절벽에 쇠사슬을 잡고 오르는 코스이지만 그만큼 스릴과 짜릿함도 맛볼수있다
▲ 가파른 절벽을 힘들게 오르고 나면 드디어 연주대 정상이다 (09시56분)
사진은 연주대 정상에서 조망한 기상관측 레이더및 방송용 송신탑. 축구공같이 생긴것이 기상레이더이고 레이더옆 바위가 관악산에서 최고높다는 횃불 바위이다
▲ 관악산 연주대 정상 표지석 해발 629m
▲ 표지석옆에서 찰칵
▲ 연주대 안내문
▲ 연주대 옆에 위치한 연주암으로 가는길
연주대 온길에 연주암도 구경하고 갈요량으로 연주암으로 향햇지만 무슨행사가있는지 많은사람들로 복잡하여 절구경은 다음을 기약한다...
▲ 연주대에서 조망한 서울시내 방향
한강과 고층 건물들이 빼곡한 빌딩숲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 연주암
절벽위에 석축을 쌓아 터를잡고 건축한 건물이 절벽과 어우러저 멋진 모습를 보여준다
▲ 연주암
▲ 기상관측 레이더쪽에서 바라본 연주암 모습
▲ 서울대 공학관 방향으로 향하는 하산로의 능선모습. 이곳에도 국기봉이 있다
▲ 관악산은 높지는 않지만 전망도 좋고 적당히 암봉도 있어 지루하지않아서 좋은거같다.
▲ 하산길에 뒤돌아본 정상쪽
▲ 좌측이 연주대및 연주암 우측이 송신탑방향
▲하산길에 조망한 서울시가지
▲ 서울대 캠퍼스
▲ 하산 완료 (12시15분)
이제 집으로 가는일만 남았다 이곳에서 낙성대로가는 버스를 타고 낙성대 지하철역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갈것이다.
오늘하루도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한것에 감사하며 다음산행을 기약해본다....
▲ 하산길에 마주친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