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물노리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산행일시 : 2012년 9월 1일 (토요일)
날씨 : 맑음 ㅡ> 흐림 ㅡ> 비
산행경로
교통편 (갈때)
집(도보)ㅡ> 평내호평역(전철 경춘선) ㅡ> 춘천역(춘천시내버스12-1번) ㅡ> 소양댐선착장 (물노리 행배승선) ㅡ> 물노리선착장 (도보) ㅡ> 은주사 (본격산행) ㅡ> 배터갈림길 삼거리 ㅡ> 정상
교통편 (올때)
정상 ㅡ> 가리산 자연휴양림(히치 산행온분차 얻어탐) ㅡ> 두촌면 역내리 시내버스정류소 (홍천시내버스)
ㅡ>홍천시외버스터미널(홍천- 춘천 시외버스) ㅡ> 춘천시외버스터미널(춘천시내버스) ㅡ> 남춘천역 (전철경춘선) ㅡ> 평내호평(97번시내버스) ㅡ> 집
교통비내역
*교통카드사용내역은 추후에기재
*소양댐 - 물노리 승선요금 5000원. 홍천시내버스2300원. 홍천 - 춘천시외버스 2500원
위요금외 교통카드사용 (춘천시내버스 교통카드 사용가능)
소요시간
집출발 (05시30분) ㅡ> 평내호평도착(05시40분) ㅡ> 평내호평역출발(05시52분) ㅡ> 춘천역도착(06시47분)
ㅡ> 춘천역출발(07시30분) ㅡ> 소양댐도착(07시58분) ㅡ> 물노리행 배승선및 출발(08시10분) ㅡ>물노리선착장 도착(08시36분) ㅡ>물노리 분교(현재폐교) 08시53분 ㅡ> 은주사 갈림길(09시01분) ㅡ> 은주사(09시53분) ㅡ>배터삼거리(능선)10시45분 ㅡ>약수터삼거리(10시53분) ㅡ> 가리산2봉(일명큰바위얼굴)11시17분
ㅡ> 가리산 정상(11시30분) ㅡ>무쇠말재(12시06분) ㅡ>다래채취(13시20분 ~ ?) ㅡ> 가리산 자연휴양림(14시50분) ㅡ> 두촌면 역내리 버스정류소(15시34분) ㅡ> 정류소출발(16시40분) ㅡ> 홍천시외버스 터미널도착(17시19분) ㅡ> 터미널출발(17시35분) ㅡ> 춘천터미널도착(18시20분) ㅡ> 남춘천역도착(18시36분)
ㅡ>남춘천역출발(16시40분) ㅡ> 평내호평역 도착(19시36분) ㅡ> 집도착(19시48분)
교통 참고사진
춘천역 앞 버스정류소 시내버스 노선도 (소양댐행은 12-1번)
춘천역앞정류소에서 화천 및 양구행시외버스도 정차 (사진은 시외버스 시간표)
역내리 홍천행시내버스시간표 (2012년 9월현재)
산행참고자료
물노리 안내도
소양호나룻터길 안내도
한천자묘 전설 안내도
물노리 가리산갈림길 이정표
소양댐배편 문의전화번호 (시간변동이많으니 전화연락후 이용바람)
가리산 안내도
가리산2봉 큰바위얼굴 안내도
가리산휴양림입구 산행안내도
가리산휴양림 입구이정표
산행사진
춘천역
소양호 (선착장가는길)
물노리 들어가는 배에서 소양호
물노리 선착장에서 물노리 들어가는길
물노리 소양호나룻터길 안내도
물노리 입구 쪽에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은주사 오르는길 계곡
은주사
물노리에서 오르다 조망한 가리산 정상
큰바위얼굴 (자세히보면 얼굴이 보임 ^^)
가리산2봉에서 바라본 정상
가리산 정상 (해발 1051m)
가리산정상 해발1051m
하산하는길 만나계곡(태풍이지난후라 수량이 풍부하다)
내려오는길에 다래가 주렁주렁~
휴양림입구에서 바라본 가리산 정상 (뒷편 뾰족하게 솟은 바위산)
가리산 자연휴양림입구
홍천시외버스터미널
역내리 버스정류소
산행후기
2012년9월1일 어느산을갈까 몇일전부터 고민하다 가리산을 선택하엿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가리산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과 홍천군 두촌면에걸처잇는 해발1051m산으로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에서 오르는방법과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물노리에서부터 오르는 코스가 있다한다
역내리 자연휴양림입구로 오르는 방법은 대중교통이용시 홍천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천현리 휴양림까지가는 시내버스가 하루에 두편이있고 역내리 가리산휴양림진입로 입구까지는 한시간에 한대꼴로있지만 천현리 등산로입구까지는 약4km 를 도보로 걸어들어가야한다.
춘천에서 소양댐을거처 배를 타고 가는 코스는 춘천에서 소양댐 까지가는 시내버스는 수시로 있으나 물노리까지 운항하는 배편이 하루에 두대뿐이라 이용에 불편이 많치만 시간 계산을 잘해 보니 춘천쪽이 더 낳을것같아 물노리쪽 코스를 선택하기로 하였다
물노리쪽 코스는 여느 산행에서는 할수없는 배를 타는 경험 까지 보너스로 할수있다는게 더 매력인것같다
새벽4시30분 알람소리와함께 기상하여 샤워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05시30분 평내호평역을 향해출발
평내호평역에도착하니 05시40분 춘천행 첫차가 05시52분에있으니 다소 여유가 있어 김밥이라도 준비할까 하다가 시간이 애매하여 춘천에서 준비하기로 하고 좀 기다리니 춘천행 열차가 도착한다
열차에도 이른시간 이라 그런지 한산하고 좌석여유도 많아 편안한 여행이 될듯하다는 생각을 하고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가리산에대해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한시간여를달려 춘천역에 도착한다
춘천역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7시도 안된시각 정류소에 부착되어있는 안내도를 보니 소양댐으로 가는 첫차가 7시 20분이라한다. 7시20분까지는 다소시간의여유가있어 김밥이라도 준비하려고 주변을 둘러 보니 문을연 가게가 아무데도 없을뿐더러 김밥집 자체가 보이질안는다. 미리준비할걸 하는 후회를 해보지만 머 어케할 방법도 없구 소양댐쪽에서 간식거리라도 준비할 요량으로 차를 기다리니 7시 30분쯤 소양댐행 버스가 도착한다
춘천역을 출발한 버스는 약 30분간 달려 8시즈음 소양댐 정상에 도착 물노리행 배시간 8시 30분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지만 초행길인지라 일단 선착장으로 향한다
선착장에서 확인해보니 8시30분배가 정기적으로 가는시간이지만 오늘은 손님이 많아 임시편으로 8시10분배가먼저 한편이 더 들어간다고 그배를 타라고 한다
주변에 가게라도 잇나 찾아보니 매점이있긴한데 음료수정도 파는곳이라 김밥은 포기하고 그냥 배에오르니
8시10분 물노리를 향해 출발한다
경황이없어 사진을 못찍었는데 물노리행 배는 커다란 여객선이 아니고 정원12명의 모터보트급이다. 배크기에 비해서는 힘은 좋은지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달려간다
약2~30분정도 배를 달리니 물노리에 도착하는데 따로 선착장이랄것도 없이 강한편에 배를 대고 내리면 거기가 선착장인가 보다. 주민 말을 들어보니 댐인 특성상 수위가 높을댄 상류족으로 더들어가서 내리고 수위가 낮을땐 하류쪽에서 내린다고 한다. 다행이 지금은 태풍이 지난후라 수위가 높아 물노리까지 많이 접근해서 내려서 걸어가는 시간을 줄일수있었다
배에서 내려 물노리쪽으로 조금 걸어들어가니 소양댐 나룻터길 안내도가 나오고 조금더 들어가니 예전분교(현재는 폐교) 자리가 나오고 좀더 걸으니 은주사 갈림길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니 은주사까지 3.2km
가리산 정상까지 5km라고 적혀있다
물노리 동네를 지나 은주사가는길에접어드니 길옆으로 제법넓은 계곡이 펼처지고 태풍이후라그런지 수량도 풍부해 시원한경치와 물흐르는 소리가 청량감을 더한다. 작은 차한대정도 다닐수있는 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니 산속깊은 곳에 은주사가 보이고 오늘이 무슨날인지 절집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분주해 보인다
절입구에있는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절쪽으로 조금 가니 절한켠으로 가리산 입구란 팻말과 다리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고 나니 이제부턴 가파른 사면을 타고오르는 등산로가 시작된다. 사람의왕래가 많지 않은지 등산로주변엔 잡풀이자라고 등로도 닦여지지않은 상태이다
사면을 타고 3~40분정도 오르니 큰나무들 사이로 가리산 정상이 조망되고 좀더오르니 능선에 가리산 정상과 물노리 배터 가리산 휴양림을 알리는 이정표와함게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조금오르니 가리산안내도와 정상과 약수터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고 가파른 암벽을 오르니 가리산 2.3봉과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고 큰바위얼굴 안내판이나온다.2봉과3봉 정상에오르니 소양호주변산과 홍천군두촌면일대의 산들이 한눈에들어온다
1봉과2봉과 3봉은 약 2~300m 거리에 위치하고잇어전체를 다돌이 보아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2봉과 3봉을 둘러 보구 주봉인 가리산 정상에 11시 50분경에 도착했다
정상에서의 느낌은 이름에 비해 비경이라 할것은 없는 듯하다정상에올라 인증샷도찍고 좀 쉬엇다 하산을 시작 하산은 무쇠말재를 거처 자연휴양림쪽으로 향한다
하산로는 정상부 암릉지대를 벗어나면 비교적 무난한 능선길을 지나고 무쇠말재 부터는 급경사의 사면이 이어지지만 등산로가 잘 닥여잇고 위험구간에는 로프도 설치되어있어 어린이와 여성들도 무리없이 등산이 가능할듯하다
쉬엄쉬엄 한두시간 내려오니 휴양림이나오고 좀더 내려오니 입구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를 지나 시계를 보니 2시50분정도 이다 . 역내리를 향하여 조금 걸어오다 보니 천현리 버스 종점이나오고 그옆에 시골 가게가 있어서 버스 시간을 물으니 하루에 두번 오는 버스는 이미 없고 역내리까지는 약4km를 걸어가야하는데 3~40분은 족히 걸린단다. 걸어갈일이막막하다 생각하며 약 50m를 걸어 내려오는데 휴양림쪽에서 차가 내려온다
미쩌야 본전이다라고 차를 세워 보지만 한대는 역시 매정하게 그냥 달려가고 다시 50여미터를 걷는데 카니발 자동차가 한대 오는게 보인다. 손을 들어 보니 다행이도 세워주시며 어디가지 가냐고 한다
역내리까지 간다하니 흔쾌히타라고 하신다
차에는 자녀둘과 친구분인가 서너명이 휴양림에서 물놀이하고 서울로 귀가 하는 중이란다 잠깐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역내리다 감사를 표하고역내리에서 하차 버스정류소에도착하니 옆에 옥수수를 파는 아주머니가 보인다
홍천행 시내버스 사간을 물으니 가장빠른 시간이 오후 4시 40분이란다시계를 보니 오후3시밖에 안된시간
차시간까지는 1시간 30분여가 남앗다
시장하기도 하여 삶은 옥수수가격을 물으니 한묶음에 3000원이란다. 세개한묶음을사서 먹고 한참을 기다리니 오후 4시40분 정확한 시간에 시내버스가 도착 홍천터미널에 도착하니오후 5시 20분이다. 동서울로가는것보다는 춘천으로 가서 전철을 이용하는게 빠를것같아 춘천행 표를 사서 춘천으로 향한다
오후 6시 20분 춘천 터미널도착 다시 남춘천 으로 와서 평내호평오후 6시 40분차를 타고 집으로향한다
오늘하루도 이렇게 하루가 아무일없이 잘마무리 된것에 감사한다
---------- 끝 --------------